시설안내 -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호매실지구 주변 환경은 그린을 만끽할 수 있는 칠보산·금곡천·논습지와 밭이 있는 자연경관이 빼어난 도심 속 자연입니다.

도시계획도 이에 걸맞은 친환경 조경 특화단지로 지구 내 녹지율이 28%에 달합니다.

학명 「수원 청개구리」의 서식지가 있는 곳입니다.

제3호 문화공원 내 건립된 칠보 생태체험교육관은 생명을 부각시키고 생태적인 건축에 부합하는 디자인을 채택하여 지붕이 땅에 닿는, 연면적 340m2, 지상2층 규모의 타원형 건물로 전시 홀과 공작실, 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건축 개념적으로는 생명을 상징하는 심장모양을 하고 있으며 마치 저수지를 향해 개구리가 웅크리고 있는 형태입니다.

가급적 생태체험교육관은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교육적 가치를 부여하며 토목공사를 최소화하기 위해 절성토 없이 조성된 지형을 그대로 이용하고 건축 자재를 최소화하여 노출천정과 노출콘크리트바닥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지붕은 녹화를 통해 단열과 생태건축을 실현하면서 건축물도 생태체험 교육 도구로 적극 활용하였습니다.

사전에 지열·태양광·태양열·풍력 에너지 등의 대체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비를 사전에 검토하여 건물 PIT층을 설계에 반영하였습니다.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 벽은 흙벽돌과 낙엽송 합판으로 친근감을 주며 축열벽과 생태건축 및 페시브 건축을 실현하였습니다.

남쪽 전면 창은 냉방부하를 감안하여 작게 할 것을 고려했으나 실내 전시공간에 넝쿨식물들을 자연 채광으로 생육시키기 위해 큰 창으로 구성하고 자연 채광을 마음껏 누리며 자연 조명을 극대화하여 에너지 절약을 의도하였습니다.

로비에 벽난로는 실제 화목을 이용 난방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천창을 통해 직사광선을 유입하도록 계획하였습니다.